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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. 개발자 취업 프로세스를 이해해보자 i)서류

newblue 2020. 8. 30. 21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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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발자 취직 프로세스는 회사/직군별로 다르지만 지난 몇 개월간 수많은 채용공고를 보고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해본 결과 보통

 

- 서류전형

- (한 번 이상의) 코딩 테스트 / 과제 (바로가기)

- (한 번 이상의) 기술면접 (바로가기)

- 임원면접 (혹은 인성/컬쳐핏 면접) (바로가기)

 

이렇게 4가지 단계로 이루어져있다. 비교적 자유로운 IT 기업 특성상 꼭 4가지 단계가 다 진행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. (물론 충분한 실력만 있다면 수많은 기업들이 간단한 절차와 함께 억대 연봉을 제시할 수도 있다ㅎㅎ)

 

 

지원을 한다고 무조건 붙는 건 아니지만, 지원을 하지 않으면 절대 붙을 수 없다. 

서류전형 이해하기

보통 4가지 방법이 있다.

1. 회사 채용 사이트

https://recruit.navercorp.com/naver/recruitMain

 

NAVER Career

culture Report. 02 스스로 결정하고선택하는 제도 일 하자고 올린 결재만 며칠이 걸리는 일, 네이버에는 없습니다. 결재의 대부분을 조직장이 승인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줄였으며, 노트북이나 PC등��

recruit.navercorp.com

https://careers.kakao.com/index

 

카카오 영입

카카오 영입

careers.kakao.com

이렇게 보통 주소에 recruit/career 가 포함되는 링크로 시작하며,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기업들은 다 가지고 있다. 참고로 대부분의 개발직군은 상시채용이다.

 

2. 채용 플랫폼

채용플랫폼은 유명하고 실제 사용자도 많은 건 링크드인, 원티드, 로켓펀치, 잡플래닛이다. 경력직 이직이라면 리멤버도 있다. 개발에 발을 들이게 된다면 매일 보게 될 Stack Overflow나, 여러가지 회사들의 정보인 Glassdoor도 원래의 목적이 채용인 서비스들은 아니지만 (주로 해외) 개발 관련 일자리 정보들을 알아볼 수 있다.

 

3. 회사에 직접 이메일(cold-mail) 보내기

주로 스타트업일 경우 이렇게 채용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.  회사에서 채용 플랫폼을 구직자의 연락처를 찾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하고, 다음 연락은 전화/문자/이메일로 진행하기도 한다. (배달/예약/소개팅 등 각종 중계 앱들이 가장 싫어해서, 방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방식이지만) 물론 이번에도 많이 경험했다.

 

4. 인사 담당자 / 사내 직원 추천

서류전형을 면제 시켜 주는 경우가 많아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. 친구 따라 강남 간다의 진짜 의미

보통 추천인 (혹은 피추천인에게도 같이)에게 금전적인 보상이 있어서 (필자 포함) 많은 직원들이 추천에 열려 있을 수 있으니 고민이 된다면 우선 물어보자.

 

 

서류 전형 참고사항

역시 회사마다 다른데, 다수의 서류전형 (서류만 합격률 100% )을 통해 느낀 것은

 

- 학력 (학점, 전공과목 학점) / 경력 / 어학점수 / 대외활동 / 수상실적 / 포트폴리오 / 자기소개서 이렇게 다양한 항목들을 모두 요구하는 회사도 있다.

- 자유형식의 CV 1~2 페이지가 끝인 경우도 있다. 꽤 많다.

- github 계정은 많은 회사들이 필수 / 선택으로 요구하는 편이나, 제대로 포장(?)이 되지 않았다면 오히려 제출하지 않는 게 나을 수도 있다. 

- 규모가 있는 기업들은 기본에 충실한 사람 (컴퓨터 공학 전공과목에 대한 지식 + 명석함)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었다.

- 스타트업들은 즉시전력감, 그러니깐 회사에서 사용하는 언어 및 기술 스택에 대한 이해가 있어서 바로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었다. 당연히 기본기 있으면 더 좋다

- 어학점수 / 자기소개서는 큰 비중이 없게 느껴졌다. (외국계 회사는 조금 다를 수 있다.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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